전북 김제시는 7일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지역 대표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제시에서 청결한 위생시설과 좋은 식단 실천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앞장서는 대표 음식점으로는 지정된 향토음식점(5개), 모범음식점(34개)과 지평선 깨, 친 ,맛, 값(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고 값이 적정한) 음식점(7개) 등이 있다.
이날 간담회는 여름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힘을 내자는 의미로 웃음 치료 전문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식재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식중독 예방에 관한 자체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좌식 테이블에 불편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편리를 위해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과 개인의 양만큼 갖다 먹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개선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으로 입식테이블과 반찬냉장고 지원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하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긍정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했다.
김제시 보건위생과장 강신호는 "제21회 김제 지평선축제(9.27~10.6)는 시내에서 이뤄지는 행사가 많다"면서 "시에서도 다각적으로 상생을 위한 여러 방법을 찾고 있으니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다시 찾고 싶은 김제 만들기에 조금 더 힘을 내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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