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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하늘' 임실, 탄소포인트 제도 적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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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하늘' 임실, 탄소포인트 제도 적극 운영

전기 사용량 줄인 2300여 세대에 4000여만원 지급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미세먼지 없는 '청정하늘'을 위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7일 임실군에 따르면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기준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기준사용량 대비 5% 이상 절감하면 반기별 1년에 2번 정산을 통해 한 세대당 최대 2만원의 임실사랑상품권, 쓰레기봉투 등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2300여 세대에 4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임실군은 현재 54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1종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유발시키고 일상의 위협적인 존재가 돼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큰 주범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중국 등에서 유입하기도 하지만 우리주변의 공장, 발전소, 자동차의 매연 등 화석연료가 연소되면서도 발생된다.

이에 임실군은 노후경유차(5등급 경유차) 폐차 지원, 친환경자동차(전기) 보급, 매연 저감장치(DPF) 설치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정책에 발맞춰 군민들의 전기사용량 감축을 유도해 감축량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란 각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하면 탄소포인트를 부여한다.

탄소포인트제 신청방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군청 환경보호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전기사용량 납입고지서 지참)해 참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임실군은 전북도가 주관한 '2018 저탄소생활 실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것을 비롯해 무려 5개 부문의 상을 휩쓸며 명실공히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일번지'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손석붕 환경보호과장은 "미세먼지도 줄이고, 청정임실을 구현하는 탄소포인트제에 전 세대가 참여해 인센티브도 받으시고, 에너지도 절감하는 정책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환경보호과 자연생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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