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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남해수산물, 폭염에 지친 소비자 입맛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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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남해수산물, 폭염에 지친 소비자 입맛 깨운다

전국 이마트에서 참돔·우럭 소비촉진 나서

‘'청정 보물섬’ 남해군의 싱싱한 수산물이 폭염에 지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깨운다.

이달 15일 광복절부터 21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남해군 어가 참돔·우럭 소비촉진 행사'를 연다.

군은 양식어류 소비 감소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민·어가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남해군수협·이마트와 함께 특별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청정해역인 남해군 미조항에서 키운 우럭 14톤, 참돔4.3톤이 출하돼 어민들이 1억4000여만 원의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군 미조항 수산물 경매현장.ⓒ남해군

특히 오는 16일 장충남 남해군수, 김창영 남해군 수협조합장, 빈종철 남해군 해상가두리협회장, 박철완 늘푸른영어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마트 서울 성수점에서 '우럭·참돔 소비 촉진 판촉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홍보 현장에는 회, 무침, 매운탕 등 우럭·참돔을 활용한 다양한 시식행사가 열려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하는 동시에 남해군에서 자란 우럭·참돔의 우수성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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