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방지를 위한 생석회와 소독약품 등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돼지사육농가 34농가에 생석회 6톤과 소독약품 810kg을 배부하면서 철저한 소독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예방을 당부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은 돼지에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출혈 가축전염병으로 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없어 발병시 100% 폐사하는 무서운 가축전염병이다.
최근 3년간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49개국에서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금년 5월에는 북한지역에서도 발생하여 국내 돼지사육농가와 축산관련산업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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