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경남 남해군 이동면 화계리 앵강 다 숲 마을펜션 앞 해안가에서 전복되어 있는 어선 A호를 들어 올리던 크레인차량이 선박 무게로 인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크래인 A(55‧운전자)씨가 중상을 당하자 조사에 나섰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어선 B호(4.57톤, 연안자망, 남해선적)는 지난 7월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 북상시 남해군 화계 앞 해상에서 묘박(피항)중 닻줄이 끊어져 해안으로 밀려서 좌초 되고 지난 6일 크레인 차량을 이용해 들어 올리던 중 인양하는 중 무게에 의한 크레인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크레인 운전기사 A씨가 운전석에서 자갈밭으로 추락하여 안면함몰, 심정지 증상 등으로 경상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 됐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