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대학로 문화공원 옆에 임시 마련된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성내읍성 사람들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어울림지 창간 및 핑거푸드(레시피) 전시행사’를 개최한다.
삼척시 성내지구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선정된 성내지구 ‘관동 제1루 읍성도시으로의 시간여행’ 도시재생사업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성내지구 주민협의체 및 대학로 상가번영회 주관으로 열리며, 성내‧정라지구 주민협의체와 성내동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성내읍성사람들의 이야기로 만드는 어울림지(도시재생마을신문) 창간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농수산물을 이용한 핑거푸드 레시피 시연 및 전시, SAM척! 도시재생사업(성내, 정라, 도계) 성과품 전시회, 성내지구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설명 등 지금까지 진행상황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SAM척!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과거 지역주민들의 삶의 역사를 복원시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질 때 더 멋진 최고의 도시재생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동 제1루 읍성도시으로의 시간여행’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비 159억 원 (국비 85, 지방비 74)을 투입해 성내동 대학로 일원 총면적 14만 9319평방미터 부지에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청년스타트업공간, 주민어울림플랫폼, 전시‧예술인 레지던스 등 건립사업과 가로환경정비사업이다. 오는 202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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