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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사 신축 공사 본격, 주민불편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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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사 신축 공사 본격, 주민불편 최소화 노력

오는 29일부터 흙막이 공사, 소음·진동 대책 마련

전남 해남군 청사 신축 사업이 가설울타리 공사 및 흙막이 시험 천공을 마무리 하고, 지난달 29일부터 흙막이 가설시설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흙막이 공정은 12m 길이의 시트파일(말뚝) 약 1400개를 터파기 경계에 시공하는 과정이다.

▲해남군 신 청사 조감도.ⓒ프레시안(최영남기자)

또 흙막이 공사는 주택 및 상가밀집 지역임을 감안해 저소음·저진동 공법으로 설계 되었으나 실제 현장에서 본항타를 실시한 결과 소음과 진동이 다소 발생됨에 따라 말뚝박기 천공 선시공 공법으로 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말뚝박이 천공 선시공은 기존 항타공법 전에 말뚝이 박힐 위치에 천공을 미리 시공을 하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명현관 해남군수는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소음과 진동을 줄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특별지시 함에 따라 수차례 공정회의 및 장비변경 등을 거친 결과 천공 선 시공 공법을 도입하게 됐다.

▲해남군 신 청사 현장 현장 점검.ⓒ해남군

또한 해남군은 각 공정별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교통정체에 대해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근로자 안전 및 현장 안전사고 방지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신호수 및 안내원을 배치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공사가 본격화되면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다소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더 좋은 청사를 만들기 위한 군민들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작은 의견이라도 발 빠르게 개선해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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