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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동훈 대학원생 '세슘 오염 토양 정화 연구 학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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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동훈 대학원생 '세슘 오염 토양 정화 연구 학회' 주

세계토양학술대회서 연구 성과 발표, 우수논문상 수상

신동훈 대학원생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신동훈 대학원생(환경공학과 석사과정·지도교수 백기태)이 방사성 핵종인 세슘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할 수 있는 연구로 세계 학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전북대는 신 대학원생이 최근 열린 국제 학술대회인 ‘세계토양학술대회 SUITMA10’에서 ‘동결-열수 처리를 통한 점토광물에서 세슘 제거 연구(Extraction of Cesium fixed in clay minerals by freezing and Thawing)를 발표해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방사성 핵종인 세슘에 오염된 토양에서 점토광물의 특성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의해 원자력 발전소 제염해체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시설 해체 후 부지의 재이용을 위해선 방사성 핵종에 오염된 부지의 복원이 필수적이고, 특히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오염토양에 대한 대처도 세계적 관심이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세슘의 토양에 대한 흡·탈탁 매커니즘은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았고, 우리나라에선 그 연구조차 매우 드물게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 대학원생은 "이 연구를 통해 세슘 제거를 위한 전반적인 공정을 제시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방사성 오염토양 복원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연구를 더 발전시켜 세슘 오염토양 복원 공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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