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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 서울에서 점심 저녁은 집에서... 1일 생활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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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 서울에서 점심 저녁은 집에서... 1일 생활권 가능

오는 22일 부터 서울행 8시, 무주행 막차 오후 6시 운행

무주군민 1일 생활권을 최초 제안한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무주군의회
전북 무주군민들의 숙원이었던 서울 1일 생활권이 무주군의회와 무주군 행정의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결실은 지난 4월 무주군의회 '제269회 임시회'에서 이해양 의원(가 선거구)이 5분 발언을 통해 '무주~서울 직통버스 1일 생활권'을 촉구하면서 출발했다.

이어 6월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무주-서울 1일 생활권' 건의문을 만장일치 채택해 국토교통부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고 또 무주군과 함께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끝에 마침내 3개월만에 성과를 만들게 됐다.


당초 국토교통부 조정심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국토교통부 주재 전북여객과 금남고속 간 진통 끝에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짐에 따라 무주 서울 직통버스 운행 시간이 오는 22일부터 변경돼 운행하게 된 것이다.

변경된 무주~서울 간 직통버스 시간표에 따르면 서울행 첫차가 오전 8시, 무주행 막차는 오후 6시로 운행될 예정이다.

서울행 오전 8시 첫차와 오후 4시 무주행 직통버스를 무주 단독노선(구천동, 설천)으로 신규 추가하고, 배차시간을 일부 조정해 무주행 막차(안성, 장수)가 오후 6시로 운행되며 이는 무주군민 뿐만 아니라 장수 군민도 서울 1일 생활권의 폭이 넓어지게 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이번 결정을 최초 제안한 이해양 의원은 “이렇게 흡족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무주군의회와 무주군, 무주군민과 지역언론이 한 마음으로 움직인 결과이며, 관련부처와 안호영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현명한 협치와 군민 행복을 위한 생활정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홍 군수 역시 "드디어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이 찾아오기 쉬운 고장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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