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19일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직원 학습연구 동아리 비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 취미 생활이 아닌 연구하고 학습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비전을 찾아내고 구체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성과 동아리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동아리별 활동 목표 명확화와 ‘동아리도 비전이 필요하다’라는 인식 확산을 통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학습활동과 결과 도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8개 동아리가 중간성과를 보고를 통해 그간의 학습활동을 스스로 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태백지역, 문학, 악기, 드론, 언어 등 연구 주제와 관련한 동아리별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맞춤식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말 그대로 시정발전 과제 및 비전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태백시에는 ‘태백의 소리를 찾아서’, ‘숨찾사’, ‘현대문학연구’, ‘날아라 드론아’ 등 8개 팀 70명의 회원들이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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