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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제2회 '해남 청소년과 세상의 만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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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제2회 '해남 청소년과 세상의 만남' 실시

도올 김용옥 초청 ‘백년만의 귀향’ 강연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 학교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년만의 귀향’이라는 주제로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해 제2회 ‘해남 청소년과 세상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헸다.

이번 행사는 해은기념사업회가 구성되어 준비위원회에서 추진했으며 해남군청에서 운영하는 21세기 해남자치대학이 주관하고 해남교육지원청의 ‘해남 청소년과 세상의 만남’과 협력해 관내 초··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과 참석 희망자 등 20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등 500여명의 지역민이 함께 참석했으며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공연과 해남 출신 젊은 소리꾼 박수범의 판소리 한마당으로 시작했다.

▲해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년만의 귀향’이라는 주제로 도올 김용옥 선생을 초청하여 제2회 ‘해남 청소년과 세상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교육지원청

이날 ‘백년만의 귀향’은 도올 김용옥 선생이 증조부와 조부가 살았던 해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해남에 정착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 날 강연에서 도올 선생은 해은서원을 건립하여 방학동안 학생들에게 논어를 가르치고 우리의 문화를 일깨워줌으로써 새로운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감을 부여하여 후학들을 민족의 지도자로 양성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남고 이 모 학생은 "도올 김용옥선생님과 우리 고장에서 같이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자랑스럽고 기회가 되면 방학 때 논어에 대한 강의를 직접 들어보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는 더욱 해남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해남을 빛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해남지역의 인재 육성방안에 대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해남청소년과 세상의 만남을 통하여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초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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