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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북이미용봉사단 소속 미용사 4명은 50여명의 농촌 어르신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커트, 펌, 염색과 머리를 감겨드리는 등의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농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달오름 팜스테이마을은 건강한 자연의 기(氣)가 숨 쉬는 마을로, 흥부전과 달오름을 테마로 한 농촌전통체험마을이다.
고사리, 야콘 한과 등의 농·특산물이 유명하며, 그네·널뛰기·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달떡·야콘 한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흥부골 자연휴양림이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마을만의 독특한 흥부잔치밥을 맛보고 마을주민이 운영하는 민박시설에서 휴양도 할 수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제공해준 미용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단체와 협력해 농촌으로 찾아가는 재능 나눔 봉사활동 실시로 농촌마을 활력화에 앞 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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