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격하락과 시장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무주군 공무원들은 지난 25일부터 진행한 1차 사전 예약을 통해 831망(17톤)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에서 올해 생산한 양파는 400여톤으로, 무주군 공무원들은 이번 '내 고장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8월 9일까지 총 20톤(1000망)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2차는 지인들에게 양파 보내기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웃들, 타지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품질 좋은 고랭지 양파를 구입하도록 홍보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내 기관·사회단체로도 홍보를 확산해 가는 등 앞으로도 양파 판매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어서 양파 생산농가들에게 힘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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