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박상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국유림 경영임지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유림매수가 올해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의 2019년 사유림 매수 물량은 540ha(39억 원)으로 상반기에 344(29억 원)ha를 매수했고, 하반기에도 약 10억 원의 예산으로 전남 동부권역 9개 시‧군 200ha의 사유림을 사들일 예정이다.
매수 대상지는 여수, 순천, 광양, 담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화순 지역의 사유림으로 국유림에 인접하거나 국유림경영관리에 적합한 공익임지를 우선 매수한다.
또한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오는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일부를 감면받을 수 있다.
사유림 매수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순천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전남 지역은 국유림 비율이 낮아 산림경영 임지의 안정적인 확보가 절실하다. 국유림 확대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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