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및 허들 종목 선수들로 이루어진 선수 33명, 지도자 5명 등 총 38명으로 방학 시즌마다 예천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훈련하며,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선수, 정선군청, 시흥시청, 충주시청 등 총 16개팀 132명이 예천에서 전국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이상국 전임지도자는"예천은 국내 유일 육상 실내 돔 훈련장, 계단 훈련장, 경사로훈련장, 모래사장 훈련장 등 최고의 시설과 여건을 갖춘 훈련지이며, 선수단을 위해 끊임없이 개선된 방안을 제시해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5월 트랙 덕 퐌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이자 베트남체육회 부회장이 양궁·육상 훈련시설 점검 차 예천을 방문했었고 8월 12일부터는 베트남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예천군은 올해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시설 활용과 지역경제 발전, 훈련과 연계된 대규모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홍보, 시가지와 인접한 체육시설로 구도심 활성화 등의 선순환 구조로 ‘굴뚝 없는 공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천군이 육상의 메카로써 자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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