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정규)와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완교)는 지난 25일을 마지막으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독거노인 등 고위험군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동해시 북삼동 ‘든든한 밑반찬 지원사업 고독사 NO, 행복 YES’사업은 전년도까지는 공동모금회 공모를 통해 동절기에 진행하던 사업으로 특별히 올해에는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대현 위원의 지정기탁사업비 500만 원 후원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갔다.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매주 1회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 밑반찬 지원과 함께 안부를 확인해왔다. 밑반찬 지원 기간 중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지원을 거부하던 장애인과 거동 불편 독거노인을 설득해 주거환경개선사업도 함께 진행했다.
임정규 동해시 북삼동장은 “이웃의 건강과 정서적 안부 확인을 위해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웃끼리 한걸음씩 가까워지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북삼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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