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오는 29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제2회 폐광지역 환경개선·복원 협의회를 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고 있는 협의회는 지자체·학계전문가·관계기관 등이 함께 모여 폐광의 친환경적 복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협의회는 다양한 사업유형 공유, 전문가 조언 및 행정적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전환하는데 의미가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 동부지방산림청, 학계전문가, 지자체 등에서 약 20여 명이 참석한다.
논의 대상 사업은 ‘임곡천 수질정화시설 설치사업’, ‘무릉 건강복합 체험 관광단지 개발사업’ 등 모두 6개 사업이다.
각 사업에 대한 세부설명 후, 폐광지역을 환경친화적으로 복원하는 방안 및 사업추진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영채 원주지방환경청 기획평가국장은 “이번 협의회가 폐광 복원사업을 보다 친환경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폐광의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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