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지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당진, 서산, 태안은 호우 경보가, 아산,천안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번 비는 28일까지 300mm 정도 더 내리고, 일부지역에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밖에 24일 오후 8시부터 현재까지 충남지역 누적강수량은 천안 134.3mm, 만리포(태안) 133.0mm ,홍성 132.8mm이며 아산(송악)은 157.5mm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모레(28일) 아침까지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측 되는 만큼 산사태나 침수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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