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은 지난 25일 경남서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알리고 존경을 표하기 위한 사천지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정부기관장 등이 직접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3훈비 단장 김정한 준장과 경남서부보훈지청장이 6. 25 참전용사 정덕영 옹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달고 기념품을 전달하면서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3훈비 단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자택에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뜻깊다”며 “선배 전우들의 조국 수호를 위한 의지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건설한 힘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3훈비는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사천지역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30명의 집을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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