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황지연못 신축 화장실, 발원지 축제 개막일 임시 개방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황지연못 신축 화장실, 발원지 축제 개막일 임시 개방

기존 노후 화장실 9월 철거

강원 태백시가 황지연못에 신축공사를 진행 중인 화장실을 발원지 축제 개막식에 맞춰 임시 개방한다.

황지연못 내 기존 화장실은 2001년 조성 이후 하루 평균 100여 명이 이용해 왔지만, 연못에 너무 인접해 있고 시설이 노후화되어 낙동강 발원지로서의 이미지를 저해한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황지연못과 문화광장 사이에 화장실 신축공사를 시작, 오는 30일 준공예정이다.

▲황지연못 신축 화장실 전경. ⓒ태백시

신축화장실은 현재 이용 중인 기존 화장실 보다 26.45평방미터 가량 넓어진 76.03평방미터 규모다. 남녀 화장실에 좌변기와 소변기, 세면대 설치를 확충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남녀 공용이었던 장애인 화장실을 남녀 화장실에 각각 설치하고, 휠체어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편의 확충에도 힘썼다.

이밖에도 핸드드라이어, 기저귀 교환대, 음향시설, 여성 안심 비상벨 등 각종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갖췄다.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 경관조명은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신축 화장실은 오는 30일 준공 예정이지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개막식에 맞추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임시개방 한다”며 “축제가 끝나면 재점검을 통해 8월 26일부터 본격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존 노후 화장실을 9월 중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