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교도소가 지난 23일 임실 제35보병사단에서 열린 ‘2019년 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위원회’ 의 국가중요시설 방호태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단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반기 국가중요시설 방호진단은 제35사단 주관(국정원, 경찰, 해경 합동)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4주간 전북지역 국가중요시설 17개 기관을 실제 방문해 시설별 자체 방호계획, 지원 군부대 · 경찰의 방호지원, 방호인력 확보, 교육훈련 실태 등을 점검했다.
군산교도소는 국가중요시설의 완벽한 방호태세를 구현하기 위해 군산1대대의 지원 아래 각종 방호계획의 수립 및 보완, 군·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방호인력의 실질적인 교육훈련, 보안 울타리 개선 추진 등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산교도소장은 “군산교도소 전 직원이 교도소가 국가중요시설 방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방호태세 확립을 위해 힘쓴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방호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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