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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바왕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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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바왕시,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우호교류도시, 발원지 축제참관도

강원 태백시가 2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필리핀 바왕시와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필리핀 바왕시는 지난 2017년 태백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래 상호 도시 축제 방문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번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기간(3개월) 동안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인적교류와 농업기술 이전까지 교류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25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오른쪽) 태백시장과 필리핀 바왕시 을로지오 클라렌스 마틴 전 시장이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태백시

특히 이날 협약은 이달 초 필리핀 바왕시 국제협력대사인 이문원 대사를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의사를 주고받으며 추진되었으며, 협약식은 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축하 방문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태백시와 바왕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시는 이번 MOU 체결을 바탕으로 내년 법무부에 도입 의향서를 제출하고, 바왕시와 세부 사항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와 바왕시의 교류가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계기로 민간 교류 확대와 활성화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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