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백형갑,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22일 관내 다문화가정에게 ‘사랑의 공부방’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공부방 꾸며주기’사업은 공부를 하고 싶지만 제대로 된 학습 환경이 없는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가정은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등생 3명이 있는 다문화가정으로, 아이들이 학습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상황이었다.
혜택을 받은 위 모 씨는 “막내가 올 해 입학을 하면서 3명의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는 가구가 없어서 막막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걱정을 덜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형갑 장흥읍장은“어려운 저소득가정에 새 삶의 희망을 주기위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