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 6천 1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최종 집행 실적은 목표액 3,769억 원 대비 241억 원을 초과한 4,010억 원으로 106.4%을 달성했다.
신속집행 평가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로, 동종별 14개 그룹으로 분류해 평가했다.
이 중 전국 75개시에서 총 8개시만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전라남‧북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광양시가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 30일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실적을 기준으로 △신속집행 실적 △일자리 예산 집행 실적 △국고보조 사업(SOC) 집행 실적 등을 심사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상반기에 지방재정을 집중적으로 집행하여 지역 실물경제를 진작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를 촉진하는 제도이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연초부터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직원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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