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에서 열린 드론산업 국제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가 진행됐다.
유소년리그와 아마리그, 루키리그 등 총 85개 팀,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주시 드론축구단은 아마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대회입상자 7명에게 전주시장상(전주품격 기여상)을 수여했다.
지난 2017년 2월 창단한 전주시 드론축구 선수단은 단장인 김승수 전주시장과 유승현 감독을 중심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창단 첫해 드론축구 협회장배 전국대회 2위의 성적으로 출발해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아마리그 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끊임없이 기량을 갈고 닦아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의 미래가 기대된다”면서 “이번 성과가 드론축구 꿈나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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