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산삼축제의 밤의 화려하게 밝히기 위해 ‘제16회 함양산삼축제 경관조명 연출 및 운영 용역 제안서 평가 위원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평가위원회는 오는 9월6일부터 15일까지 함양산삼축제 기간 중 형형색색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경관조명을 활용해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명품 함양산양삼의 역사성과 우수성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2012년과 2016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 2018년 육성축제 등에 선정됐다.
추석연휴가 포함된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림의 가을밤을 선사하고 축제기간 방문객들에게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축제장과 함양읍내 주요 시가지변(함양입구~군청, 구시가지)에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야간경관조명 외에도 심마니와 떠나는 밤소풍, 달빛공연, 상림숲 별빛 은하수 조명, 산신령 야간 숲길 등 다양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축제가 되도록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성기 함양산삼축제위원장은 “함양산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상림의 밤을 선사하여 관람 체류시간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도 함양산삼엑스포를 1년 앞두고 엑스포의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함양산삼축제를 수준높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국민 건강 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함양산삼축제를 찾아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2019함양산삼축제는 ‘굿모닝지리산함양 산삼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함양산삼의 우수성과 역사와 문화를 축제에 담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윤도현밴드, 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꾸미는 ‘힐링락콘서트’, 관람객이 모두 하나되어 즐기는 ‘산막페스티벌’, 엑스포 d-365 기념행사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국민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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