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중고연맹회장기 대회 123개팀 732명,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대회 93개팀 556명 등 총 215개팀 1,28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한국중고양궁연맹 올림픽 라운드 방식에 따라 열전을 펼친다.
한국중고양궁연맹회장 김학동 군수는 대회사에서 “우리나라 양궁은 그동안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세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하여 왔을 뿐 아니라 세계양궁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며, “여기 계신 선수 여러분들은 미래 한국양궁의 희망임을 늘 명심하고 한 발 한 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은 치사에서 “한국 양궁은 현재 세계 양궁계의 거센 도전과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정책의 변화 등 내·외부의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 하나 되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면 우리의 갈 길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 꿈나무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및 주변 정비 및 대회 기간 중 불편함이 없도록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자체 의료팀을 현지에 배치하는 등 철저한 대회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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