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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천만 관광객 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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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1천만 관광객 시대 열린다

무주군과 덕유산리조트 '노후시설 개선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협약

협약식을 마치고 황인홍 군수와 김시권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24일 무주군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주)무주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 등 양측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과 (주)무주덕유산리조트는 무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주)무주덕유산리조트는 △가족호텔 등 노후시설 개선 △워터파크 등 부대시설 신축 △관광객 및 투숙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지를 밝혔으며, 무주군은 법률과 조례에 근거해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새 단장을 마치고 구천동과 더불어 무주관광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우리 군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주구천동의 옛 명성이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중심으로 되살아나면 무주는 자연과 체험,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으뜸관광지, 관광객이 북적이는 생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그간 무주지역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회사도 재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아름다운 무주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고 이용객들도 만족하고 찾으실 수 있는 리조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 소식을 접한 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 관계자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관광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제대로 파악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휴양시설로서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통큰 투자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992년 개장한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덕유산국립공원 내 700만㎡ 규모의 부지에 1,610실의 객실과 34면의 스키슬로프, 리프트 14기, 관광곤도라와 18홀의 골프장 등 대단위 레저, 스포츠, 오락 시설을 총 망라한 4계절 종합휴양지로 전라북도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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