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여름휴가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 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여객자동차 179대를 대상으로 자체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운수종사자 대상 특별안전교육 및 운수종사자격 점검을 독려하는 등 휴가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시외버스 터미널 내 편의시설 및 청결상태 등을 점검하고 피서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월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여름휴가 기간 동안 교통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월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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