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무주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연장으로 한국여행업협회 여행사 관계자 등 30여명은 첫날 최북미술관과 머루와인동굴, 적상산 사고, 안국사 등을 둘러봤다.
24일에는 구천동어사길 답사 후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광곤도라를 이용 덕유산 향적봉에 오른데 이어 라제통문과 태권도원, 반디랜드를 탐방했다.
서울지역 회원 이 모 씨는 “무주는 남녀노소, 계절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관광자원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남다른 무주에서 받은 감동을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화관광과 최현희 관광마케팅 팀장은 “국내외 여행사와 항공사, 외국 관광청 등 다수의 회원들에게 무주를 알리고 선보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무주관광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과 한국여행업협회는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홍보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 등을 약속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1,171개 일반 및 특별회원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협력 및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여행업무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나가고 있는 여행업 대표 사업자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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