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양일간 망상해수욕장 특설 경기장에서 ‘제17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42개팀, 남자 30개팀, 혼성 21개팀 총 93개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연령별, 나이별로 5부로 나뉘어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게 된다.
시상은 각 부별 단체 우승팀에게는 우승컵, 상패와 시상금(우승 100만 원)을 준우승, 3위 팀과 각 부별 MVP선수 및 최우수심판에게는 시상금 과 상패를, 베스트 유니폼상도 각각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본 대회는 2003년 전국 최초 어머니 비치발리볼대회로 시작해 전국대회의 규모와 성장을 거듭해 올해 제17회째를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이자 피서철 최고의 대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진철 동해시 체육위생과장은 “황금빛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은빛 파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젊음과 건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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