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구중 환경정책과장은 “악취 등 환경오염물질을 근본적으로 저감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적극적인 환경투자를 통한 시설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관련 업체의 적극적인 악취 개선노력을 강조했다.
민원이 접수되면 당직근무자는 민원발생지역의 현장 확인을 우선 실시하며, 철강공단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점검해 오염물질 불법 배출여부를 확인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해 주고 있다.
민원이 접수되지 않더라도 상황실 근무자는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철강공단 및 인근 주거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해 환경민원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하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평일 야간 및 휴일 환경문제로 인한 불편 시 환경민원 상황실(270-6061~3)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드리며, 주민생활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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