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애니메이션 총 3편 '무료 상영'

평일 오후 4시, 휴일에는 오후 2시 30분 상영

경남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한다.

애니메이션 상영은 7월말 한주간은 매일 상영하고 8월부터는 매주 토요일만 상영을 한다.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양산시

평일에는 오후 4시, 휴일에는 오후 2시 30분에 각각 1회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작은 '겨울왕국', '니모를 찾아서', '라이온킹' 등 총 3편이다.

이번 시네마천국 운영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좀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육아에 지친 부모들과 영유아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메김하기 위해서다.

한편 지난 6월 26일 문을 연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6년 3월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 7000만원 등 총사업비 77억 3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2787.85㎡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졌다.

센터 1층에는 시간제보육실, 어울림쉼터, 시립어린이집을 포함해 2층에는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 대여실, 3층에는 영유아 놀이체험실, 4층에는 아동보육관련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