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고고(Go!古!)가야주민수호단'이 지난 22일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대성동고분군 주변 정화활동을 펼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고고가야주민수호단'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민들에게 인식시키고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발적 주민협의회체이다.
이후 수호단은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월요일 대성동 고분군 주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에 따라 수호단은 앞으로 대성동 고분군 주변 정화활동뿐 아니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김해대성동 고분군을 비롯한 7개의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김해 고고가야주민수호단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