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는 지난 15일 원주시로부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우산동 도시재생을 총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민관거버넌스 구축과 주민간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센터는 우산동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 상지대(산학협력단)와 지역주민들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수행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건설시스템공학과 김상호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구체적인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센터는 향후 구체적 사업으로 대학과 연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공동체 활성화사업’, ‘마을기업 및 일자리창출’, ‘창업지원’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 상지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우산동 도시재생 사업을 비롯해 학교와 지역 주민들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5일 낮 12시 상지대학교 창조관 식당에서 지역 주민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에서는 센터 유치를 위해 산학협력단(단장 차영환 교수)과 대외협력처(처장 지명구 교수)가 사업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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