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2일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지부장 이재덕)로부터 돼지고기 1,923kg(1천만 원 상당)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2년부터 8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며 나눔문화확산에 기여해 온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 ‘고흥지역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기탁 의사를 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물로 접수해, 관내 복지시설 47개소와 도움이 필요한 가정 250곳에 전달했다.
송귀근 군수는 “끊임없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소외된 군민 없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는 “무더운 여름 중복을 맞이해, 돼지고기 소비 촉진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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