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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바이애슬론 '역시 전국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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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바이애슬론 '역시 전국최강'

'제36회 회장 컵 하계 전국 바이애슬론 대회' 개인전, 단체전 2관왕 달성

'제36회 하계 회장 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좌측부터 이수영, 최두진, 이준복 선수 ⓒ무주군
전북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감독 김호엽)이 제36회 하계 회장 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우수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문경 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20일 단체전 7.5km (최두진,이수영,이준복 출전) 결승에서 1위, 개인 10km 스프린트 결승에서 최두진 선수가 31분 12초 기록으로 1위, 이수영 선수가 31분 38초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21일 추적12.5km 결승에서는 이수영, 최두진 선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2018년 평창 알펜시아에서 열린 제35회 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바이애슬론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지난 2011년 창단된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은 김호엽 감독과 이수영(국가대표), 김용규(국가대표), 최두진(국가대표), 이준복(국가대표), 최창환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김호엽 감독은 “이번 대회의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다가오는 동계대회에서도 끊임없는 땀과 노력으로 선수들과 함께 무주군의 위상을 높여 군민들에게 자긍심과 기쁨을 주는 열정을 가진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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