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보건진료소 7개소(염곡, 선세, 죽정, 봉정, 압록, 남양, 삼오)에서 심뇌혈관건강지킴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금연, 영양, 운동 등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꾸준한 자기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주 1~2회씩 심뇌혈관건강지킴이 교실을 통해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 및 금연 교육, 영양관리, 매트 및 짐볼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마을사람들과 함께 건강관리법도 배우고, 운동도 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다”며 만족해하는 반응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호응에 지난해 3개소에서 올해는 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본인의 혈압과 혈당을 인지하고 식사나 운동을 스스로 조절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확산시켜 군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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