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푸드-앤-아트 페스티벌 등 축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8일(목) 익산시에서 개최된 2019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에서 ‘2019 대한민국 축제혁신도시’로 선정되고 2019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멀티미디어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시는 피너클어워드에서 ‘2017년 Best TV’,‘2018 Best 동영상’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는 ‘멀티미디어’에서 금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 원도심 활성화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의 다채로운 콘텐츠는 전국 관광객들을 끌어 들이는데 큰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순천문화재야행’도 도시재생지역 원도심에서 행사를 개최해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 지난해 40만 명이 방문해 경제효과 146억원, 일자리 창출 250개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순천만국가정원은 계절별 테마 축제와 오픈가든 페스티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단순 이벤트가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순천 관광의 품격을 높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순천시만이 가진 스토리를 개발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순천시가 수상한 ‘피너클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해 축제 간 경쟁 시스템을 통해 전체 축제의 질을 향상시키며, 우수한 국내축제를 발굴함과 동시에 국내축제의 글로벌화를 목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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