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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병원 의료진 공석에 진폐환자들 '진료공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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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병원 의료진 공석에 진폐환자들 '진료공백 우려'

진료과장 3명, 간호인력 30명 부족 상황

강원 남부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 일부 진료과목 주치의 공석으로 의료공백이 생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18일 태백병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내과와 치과, 산부인과 등 13개 진료과목에 진폐병동, 응급실 등에 54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35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진폐환자 200명 등 총 320명이 입원 요양중인 태백병원은 간호인력 30명가량이 부족한 가운데 소아과는 지난달 말, 정신건강과는 진료과장은 지난달 중순부터 공석인 상황이 발생했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프레시안

특히 진폐환자와 외래환자를 진료하던 3내과 과장도 당장 19일부터 진료를 그만두면서 3내과 과장의 진료를 받던 60여 명의 진폐환자료는 1내과와 2내과 과장이 추가로 환자진료를 하면서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진폐환자 A씨는 “3내과 과장이 병원을 그만두면서 60여 명의 진폐환자들이 1내과와 2내과 과장의 진료부담이 증가하면서 진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진폐환자들의 진료공백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후임 3내과 과장을 비롯한 소아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채용에 나섰다”며 “면접을 거쳐 내달부터 의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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