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 운영

드론·3D프린팅·VR 등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경남 양산시는 내달 5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제2청사에서 지역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230명을 대상으로 '특활학교 여름방학캠프''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선7기 희망을 키우는 행복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육성과 원도심 공동화 극복을 위한 특활학교 사업이다.

ⓒ프레시안(석동재)

이에 시는 평소 접하기 힘든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드론, 3D프린팅, VR·AR 과정 등 총 15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드론비행과 드론축구 과정은 드론의 원리와 기본 비행법과 드론을 이용한 축구 입문과정이며, 조립드론은 직접 부품을 가지고 다양한 모양의 드론을 조립하여 비행해 봄으로써 드론의 비행원리와 비행 기초를 다룬다.

3D프린팅과 VR·AR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원리와 활용방안을 익혀 나만의 창작물을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수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