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난 12일 2019년 상반기 유기한 민원 처리기간 단축처리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처리한 민원 중 처리중, 반려, 기간연장 등을 제외한 처리완료 9112건을 대상으로 이 중 처리기간 2일 이상 5일 이하사무는 4327건, 6일 이상은 4785건으로 각각 마일리지 민원과 스피드 민원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업무처리건수에 따라 부여되는 마일리지와 전체 처리기간 단축률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결과 마일리지 민원 우수부서에 거창읍, 최우수 공무원은 민원소통과 최모경 주무관, 스피드 민원 우수부서에 행복나눔과 최우수 공무원은 행복나눔과 김지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2019년 상반기 군 전체 단축률은 마일리지 민원 67.11%, 스피드 민원 56.65%로 2018년 하반기에 비해 모두 높게 나타났다.
거창군은 민원행정서비스의 신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기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제도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절차의 준수를 위해 수시로 민원처리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처리지연 예방을 위해 매월 민원처리상황 점검·확인과 함께 민원사무 착오 및 지연에 대한 보상제도를 운영해 민원인 편의와 권익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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