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대 한재연 대전국세청장은 15일 "국민의 시 모든 세무행정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한채연 청장은 이날 지방청 2층 컨밴션홀에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여느 때와 다른 마음가짐과 균형 잡힌 자세로 새로운 흐름에 대응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국민 시각 맞춘 세무행정 세입예산 안정조달 불공정 탈세 엄정대응 통한 공평과세 확립 경제적 취약계층 세정지원 신뢰·배려 기반한 직원 모두 행복한 대전청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 청장은 "여러분의 열정, 희생, 노력 덕분에 오늘의 대전청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투철한 공직관과 헌신하는 태도, 의지와 실천력이 올바른 대전청을 만든다. 나아가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국세청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충주 출신인 한재연 청장(53세)은 충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청주세무서장(2007), 북경 주재관(2008),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2011), 국세청 차세대총괄과장(2011)·부가가치세과장(2012),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장(2014), 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2016),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2016), 국세청 소득지원국장(2018),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2018), 국세청 징세법무국장(2019) 등 요직을 두루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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