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0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푸른숲그룹홈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53호점 선정식을 가졌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53호점으로 선정된 푸른숲그룹홈은 경제적 빈곤, 부모의 이혼, 가정폭력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지역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보호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시설이다.
이곳은 옷장과 서랍장이 손상되고 학습을 위한 책상과 의자가 노후화 돼 생활에 어려움이 많아 가구와 학습용 책걸상을 새로 교체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줬다. 이후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에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직원들이 준비해간 간식을 아동들과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이춘우 부행장은 “지역 아동들이 새롭게 꾸며진 공부방에서 건강하게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동들을 위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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