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가 한빛원전이 위치한 영광군 홍농읍 지역농민들에게 병충해 예방작업에 필요한 광역방제기를 전달해 지역농가들의 병충해 적기 방제를 도왔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지난 11일 홍농읍 주민들로 구성 된 한마음 사회적 협동조합 측에 농업용 광역방제차량 2대와 장비를 전달했다.
한빛원전은 2019년도 원전사업자 지원 사업비 중 2억5천만 원을 지원하여 1일 최대 40∼50ha(약15만평) 규모의 방제능력을 갖춘 광역방제기와 이를 운반할 탑재 차량(5톤급) 및 급수차량(1.2톤)을 전달했다.
이날 방제기 전달식에서 홍농 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대표이사 정삼채)은 “이번 한빛원전의 광역방제기 지원으로 고령화 된 농가의 애로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병해충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토록 함으로써 홍농읍 농가 소득 창출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홍농지역 농민들이 외부 방제 지원 없이 전체 농가 방제가 가능한 공동방제체계를 갖추게 되었으며 벼농가 공동방제 외에도 보리 등 밭작물 방제 확대 운영 및 비용 절감 등으로 수익이 대폭 향상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한빛원전은 지역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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