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제49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서 동상과 장려상 등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민속연마을 김명운 대표가 출품한 ‘전통연과 민속연! 모두 다 한국의연’이 동상을, 전통공예 세아니 임윤희 대표가 출품한 ‘매듭의 나들이’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이외에도 한지와 섬유분야에서 다수작이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은 도내 우수공예품을 발굴하여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총 322점의 작품이 출품돼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 10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7점, 동상 10점 등 총 92점의 입상작품이 선정됐다.
한편 경상남도 대회 입상작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QC상품 지정 및 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 시 가점부여와 해외박람회 참가(동상 이상)의 특전이 주어진다.
특선 이상 입상작 42점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경남을 대표하여 출품하게 된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지역공예품 개발과 명장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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