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 등을 다루게 될 여수시의회 제194회 임시회가 오는 15일부터 열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추경안, 조례안, 동의안 등 28건의 안건을 다룬다.
추경안 편성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77억 원이 증액된 1조 7267억 원으로 필요성 등을 꼼꼼하게 심사할 방침이다.
조례안은 제정 3건, 개정 8건, 폐지 1건 등 12건이며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이다. 주요 의원발의 조례안은 여수시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안 등이다.
여수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여수시 환경보전중기종합계획 의견청취의 건 등 심의·의결해야 할 동의안과 의견청취도 각각 6건, 3건이다.
시의회는 16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제2회 추경안과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많은 조사를 통해 확인한 자료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나가는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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