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빛을 품었다. 경남 통영시의 밤 풍경이 바뀌고 있다.
통영시는 “이순신공원을 비롯한 주요 도시공원 5개소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는 야관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착공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에는 총 사업비 2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이순신 공원은 이순신장군 동상 및 전망 데크 일원에 내죽도 공원은 산책로 연못 주변에 화려한 분위기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미수해양공원은 광장과 진입로, 데크 산책로에 조명을 추가 설치하는 등 조도를 향상시켜 미륵도 주민들의 야간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림 4 ·죽림5 어린이 공원에도 조도 개선작업을 시행해 안전하게 가족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경관 개선 및 공원 · 녹지공간의 시설물 정비,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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