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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8.2% 올해 여름휴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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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8.2% 올해 여름휴가 떠난다.

문체부·한국관광공사 국민 1005명 대상 조사, 평균 26만 80000원 지출예정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 중 48.2%는 이미 휴가를 다녀왔거나 다녀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여름휴가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중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올 계획을 갖고 있는 응답자는 33.8%, 아직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녀올 예정인 응답자는 13.5%, 이미 다녀온 응답자는 0.9%였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국민 중 국내여행을 고려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총 69.8%로 국내여행만 가는 국민은 64.9%, 국내여행과 국외여행을 모두 가는 국민은 4.9%였다.

국내여행을 계획한 응답자 중 방문 목적지로는 강원이 30.6%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17.0%), 경남(13.4%), 전남(10.9%), 부산(9.3%), 충남(8.3%), 경북(6.9%), 경기(6.2%), 전북(3.1%), 충북(2.6%), 인천(1.0%), 서울(0.7%), 대구(0.6%), 울산(0.5%), 대전(0.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중복응답을 받은 방문목적지 조사결과에서 광주를 희망한 응답자는 한명도 없었다.

출발일은 7월29일~8월4일까지가 25.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8월5일~11일(9.5%), 7월15일~21일(6.9%), 8월12일~18일(6.7%), 8월19일~25일(4.1%), 8월26일~31일(2.5%)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의 18.5%는 아직 시기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여행기간은 2박 3일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6.5%로 가장 많았으며 3박 4일(17.1%), 1박 2일(16.6%), 일주일 이상(5.2%), 4박 5일(3.5%), 당일(2.0%), 5박 6일(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름휴가기간 중 예상 지출액은 20만 원 이상~30만 원 미만이 29.3%, ▲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26.7%), 30만 원 이상~50만 원 미만(21.4%),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12.2%), 100만 원 이상(2.4%) 등의 순이었으며 평균지출액은 26만 8000원이었다.

여름휴가기간 중 주요 교통수단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71.9%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비행기(14.8%), 철도(5.7%), 고속·시외버스(3.2%), 차량대여·렌트(1.9%), 택시(0.7%), 도보(0.2%) 등으로 나타났다.

여행지에서의 숙박유형은 펜션(37.8%), 콘도미니엄(16.8%), 호텔(14.6%), 가족·친지의 집(6.0%), 모텔·여관(3.6%), 민박(2.7%), 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0.6%) 등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은 응답자들은 ‘여가시간 및 마음의 여유 부족’을 꼽은 경우가 39.3%, 여행비용 부족 24.7%, 건강 상 이유 20.4%, 가족 부양 부담 7.9%, 여름 외의 시기 고려 6.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3일부터 18일까지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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