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산단 조기 실행을 위한 내년도 국비(공모사업 포함)는 약 1300억 원 규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제조데이터센터 105억원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82억원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구축 100억원 ▲스마트 제조 선도대학 100억원 ▲무인로봇기반 스마트 물류시스템 실증 40억원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기업의 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와 창원스마트 랜드마크, 다기능 스마트부스 설치 등 미래형 산단 구축이 목표이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경제일자리국장을 중심으로 경남창원스마트산단사업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비 확보 대응팀을 지난달부터 구성·운영하고 있다.
류효종 경제일자리국장은 기재부와 산업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창원시는 스마트산단의 구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I-ROAD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기술 산업혁신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류 국장은 "내년 스마트산단의 국비 확보는 이 프로젝트가 가시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면서 "스마트산단의 조기 구축은 지역경제는 물론이고 국가적인 경제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